토탈 브랜딩이란 무엇인가? 안녕하세요, 여러분! 디블러입니다.
"로고는 예쁘게 잘 나왔는데, 뭔가 우리 회사 같지가 않아요."
"로고를 만들었는데,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로고만 만들면 브랜딩이 끝날 줄 알았더니, 무엇이 문제였던 걸까요?
브랜드의 명확한 중심축이 없으면 기획자, 디렉터, 디자이너, 마케터 각각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기 쉬워요. 같은 브랜드를 위한 작업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전혀 다른 브랜드인 것처럼 느껴지는 결과물이 나올 수도 있는거죠.
또한 로고 제작만으로는 브랜드를 전부 표현했다고 할 수 없어요. 모든 팀이 하나의 방향성을 갖고 움직이게 하기 위해선 '토탈 브랜딩'이 반드시 필요해요.
오늘은 브랜드를 명확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토탈 브랜딩(total branding)'에 대해 체계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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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 브랜딩(Total Branding)
이란? |
토탈 브랜딩은 BI(브랜드 아이덴티티), BX(브랜드 경험), 콘텐츠 템플릿, 공간 디자인까지 모든 요소가 하나의 일관된 정체성을 보여줄 수 있도록 기획된 브랜딩을 뜻해요.
소비자는 브랜드를 하나의 인격체로 느끼기 때문에, 브랜드는 자신들이 전하고자 하는 가치를 흔들림 없이 지속적으로 표현해야 합니다. 그래야 소비자들이 '인식'을 할 수 있게 되죠.
바로 통합 브랜딩이 필요한 이유이기도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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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탈 브랜딩(total branding) 디자인 5단계 프로세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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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의 일관된 가치를 알리기 위해, 디블러는 총 5단계의 토탈 브랜딩을 권장해 드리고 있어요. 단순히 로고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전략이 담긴 토탈 브랜딩 방법을 오늘 낱낱이 공개하려고 합니다!
단계별로 잘 살펴보신 다음, 개선점을 찾아 브랜드에 적용해 보세요. 분명 도움이 될 거예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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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 브랜드 기획
"정체성의 뼈대를 세우다." |
브랜드 분석을 통해 정체성을 세우는 것부터가 시작이에요.
디블러팀은 현재 시장과 경쟁사, 앞으로 소비자와 만날 장소, 상품이나 서비스의 변별력을 하나하나 살펴봐요. 그 후, 변별력에 집중하여 컨셉 및 스토리텔링 키워드를 도출하죠.
이 단계에서 집중하는 건, '브랜드만의 특별한 가치'를 찾는 거예요. 이때 찾게 되는 '가치'가 브랜드가 흔들리지 않게 잡아주는 뼈대가 되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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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의 시장 분석을 통해 고객 페르소나를 설정하고,
브랜드의 방향성까지 찾아내는 과정 (모밋 사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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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 네이밍 & 스토리텔링
"정체성을 언어로 압축하다." |
정확한 방향성이 정해지면 가장 중요한 네이밍을 만들어요. 브랜드 디자이너의 모든 노하우를 끌어올리는 순간이에요!🔥 차별화, 변별력, 컨셉, 키워드, 시장성까지 고려한 이름을 만들죠.
네이밍 작업을 진행하면서 브랜드의 '느낌'을 담은 무드 보드도 함께 만들어요. 브랜드가 어떤 컬러톤과 어떤 이미지로 고객에게 다가갈지를 생각하며, 연관 이미지를 하나 둘 모아가요.
상징적으로든 직관적으로든 브랜드가 전하고자 하는 이미지가 명확할수록 브랜딩 작업에서 여러 사람들이 작업할 때 일관된 톤이 나오기 수월해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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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의 키워드와 스토리를 추출하여 무드보드까지 만들어내는 과정
브랜드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이미지를 정돈했다. (모밋 사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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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 : 디자인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구현하다." |
디자인의 근거가 되는 재료들이 모두 준비되었으니 이를 응용해서 표현해 볼게요! 단, 예쁘기만 한 디자인이 아니라, 의도를 전달하는 디자인에 초점을 두고 말이죠.😉
브랜드를 대표하는 로고를 만들고, 그 로고와 어우러지는 언어 자산을 다듬어요. 슬로건과 브랜드 스토리까지도요.
그리고 언어 자산에 맞는 키 비주얼 작업도 진행한 다음, 최종 브랜드 디자인 가이드를 만들어요.
이 가이드에는 로고 사용의 규칙, 일관된 컬러 라인, 그래픽 소스 등을 포함하죠. 브랜드를 운영하면서 지침이 되어줄 가이드인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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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5개의 네이밍 후보 중에 'moment'와 'meet'의 합성어 "MOMEET(모밋)"이 셀렉됐다.
로고는 MOMEET에서 알파벳 'E' 부분을 치아가 연상이 되게 포인트를 주었다.
'순간을 바꾸는 새로움'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에 맞게
색과 색이 만나 그라데이션을 형성하는 키 비주얼을 만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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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계 : 어플리케이션
"정체성을 실제 접점에 적용하다." |
이제 완성된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가지고 소비자와 만나는 지점을 만드는 단계입니다!
업종과 상황에 따라 만들어야 할 어플리케이션이 달라지는데요, 요식업이라면 패캐지, 용기, VM, 간판, 입간판, 메뉴판 등이 필요하겠죠. 온라인 플랫폼이라면 웹 배너, 썸네일, 팝업 포스터 등이 필요할 거예요.
브랜드가 소비자와 만나는 채널을 정리하는 게 우선이에요. 그다음 상품을 고려하며, 고객에게 어필이 될 수 있는 지점을 찾아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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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약이라는 '제품'을 '온라인'에 판매하는 모밋은 제품 패키지와 웹 디자인에 사용될 그래픽이 필요합니다.
사진 촬영과 함께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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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단계 : 콘텐츠 디자인
"정체성을 지속적으로 표현하다." |
브랜드는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유용한 정보와 가치를 공유해요. 공유를 통해 고객들과 공감을 형성하죠.
이때, 아무 콘텐츠를 발행하면 안 돼요. 브랜드만의 가치와 무드가 존재하기에 발행하는 콘텐츠들도 이와 동일선상에서 움직여야 하죠. 그래야만 고객들에게 '브랜드'로서 어필이 되고 소통의 범위가 넓혀질 수 있어요.
때문에 사진촬영, 영상 촬영, 영상 제작, 웹 제작, UI/UX 등 고객과 만나는 모든 콘텐츠 경험들을 디렉터 관점에서 고민해 볼 필요가 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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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올바른 브랜딩을 위한 '토탈 브랜딩 디자인 5단계'에 대해 같이 알아보았어요.
디블러팀은 "단순히 좋은 디자인을 위한 프로세스가 아닌, 디블러의 고객인 대표님들이 잘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제작하기 위한 프로세스"를 따로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어요. 이 시스템에 대해서는 디블러 블로그 칼럼에 자세히 적어두었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찾아오셔도 좋을 것 같아요. 😉
(▶ 디블러 블로그 칼럼 보러가기 '클릭')
브랜드만의 특별한 가치를 만드는 것,
바로 토탈 브랜딩의 시작이에요.
제대로 브랜딩을 하고 싶으시다면, 예쁜 로고를 만드는 것이 아닌 '올바른 브랜딩 디자인'을 진행하시는 걸 권장해 드려요. 브랜드의 본질을 살린 브랜딩이 이뤄진다면, 분명 고객에게 닿는 순간이 찾아올 거예요. 디블러가 계속 좋은 정보를 알려드릴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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