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위클리 디블러입니다. 오늘은 브랜디드 콘텐츠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브랜딩을 하면서 아마도 가장 고민이 되고 어렵다고 느끼는 부분이 콘텐츠가 아닐까 합니다. 우리 브랜드가 고객에게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나 이미지를 어떻게 보여주어야 좋을지, 또 어떤 이야기로 콘텐츠를 만들어 가야할지 막막하기만 하죠. 디블러의 마케터인 저도 처음에는 어떻게 디블러만의 콘텐츠를 만들어야할지 막막하기만 했었는데요! 가장 도움이 되었던 방법은 레퍼런스를 많이 보고 자주 보면서 살펴보는 것이었어요. 다양한 콘텐츠들을 제작자의 입장에서 분석하는 것이 콘텐츠의 감도를 올리는데 도움이 되더라구요.
종종 디블러와 브랜딩 디자인 작업이 끝나고 나서 콘텐츠 고민 때문에 다시 디블러를 찾아주시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때도 마찬가지로 관련 업종이나 비슷한 제품을 판매하는 브랜드들을 서치해 어떻게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는지 참고할 수 있는 레퍼런스를 보여드리고 있어요. 그럼 좀 더 쉽게 브랜드가 취할 콘텐츠의 방향을 잡을 수 있게 되죠. '시간을 내서 마음 먹고 레퍼런스를 찾아야겠다 !' 라고 마음먹고 계정들을 찾아보려고 하면 막상 좋은 계정들을 바로바로 발견하기가 어려워요. 그래서 저는 일상에서 재미있는 콘텐츠들을 발행하는 계정을 볼 때마다 바로바로 스크랩을 해요. 저장을 해두고 다시 본다거나, 아이디어들을 메모장에 적어두기도 하고 팔로우를 해서 어떤 활동들을 만들어나가는지 지속적으로 관찰을 하기도 하고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콘텐츠 제작에 어려움을 느끼시는 분들을 위해 그동안 모은
'브랜드 콘텐츠를 잘 만들고 있는 브랜드 계정' 보물 창고를 대방출하려고 해요.
- 우리 브랜드의 콘텐츠 방향을 어떻게 잡아야할지
- 어떻게 해야 우리 브랜드의 메시지와 이미지를 일관되게 보여줄 수 있을지
- 어떻게 해야 고객들이 공감하고 반응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을지
고민이라면 다른 브랜드들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먼저 살펴보시면 도움이 될 수 있을 거예요. 레퍼런스를 볼 때는 우리 업종과 직접적으로 관련 있는 브랜드만 한정 지어 보게 되면 진부하고 재미없는 콘텐츠를 발행할 수 있어요. 카테고리에 관계없이 폭넓게 살펴보는 것이 좋아요. 오늘만큼은 질보다 양으로 승부 보는 레터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 그럼 소개를 시작해 볼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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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디드 콘텐츠란, 고객들에게 공감을 얻고,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브랜드 메시지를 적절하게 녹여내어 제작하는 브랜드의 콘텐츠를 말해요. 고객 입장에서 브랜드의 상업적 목적을 어느 정도 수용하면서 자연스럽게 소비할 수 있도록 해주죠. 직접적이고 일방적으로 하는 광고보다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정보나 재미, 혹은 고객과 공유하고자 하는 문화적 가치, 브랜드의 스토리들을 담아내는 방식으로 제작하는 것이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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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랜디드 콘텐츠를 제작할 때 꼭 알아야할 3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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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브랜드 메시지와 이미지의 일관성 유지하기
브랜디드 콘텐츠는 우리의 정체성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해요. 디블러의 콘텐츠 마케팅을 처음 시작할 때에는 '고객'에 초점을 맞춰서 진행했었어요. 실시간 검색량을 체크해 사람들이 많이 검색하는 키워드에 맞춘 내용으로 콘텐츠를 발행했죠. 그러다 보니 우리 브랜드만의 매력을 보여주기보다는 진부하고 뻔한 콘텐츠들만 발행하게 되는 것을 느꼈어요. 반대로 생각해 보았어요. 디블러의 정체성에서부터 시작해 보았죠. 우리의 정체성으로부터 뻗어 나오는 이야기들 중에서 고객이 진짜 필요한 정보들이 있을 수도 있고, 혹은 고객이 그동안 궁금해하고 듣고 싶었던 내부의 이야기가 있을 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어쩌면 내부의 진정한 보이스를 듣고 감동을 받기도 하고, 친밀감을 느낄 수 있겠다고 생각했죠. 이처럼 브랜드 정체성에서 부터 시작해야 해요. 어떤 메시지를 보여주어야 할지에 대해 정한 뒤 이를 일관되게 보여줄 수 있어야 합니다.
디블러의 콘텐츠에서 이야기 하고 싶은 메시지는 다음과 같아요.
[위클리 디블러] 는 브랜딩 스튜디오 디블러에서 발행하는 뉴스레터에요.
디블러는 브랜딩에 진심인 사람들이 모여있어요.
그만큼 더 좋은 브랜드들이 많이 생겨났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죠.
또한 수많은 브랜드들이 성장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요.
그 고민과 어려움을 잘 알기에, 그들에게 도움이 되어드리고 싶어요.
[위클리 디블러]는 앞으로 브랜드 성장에 진심인 분들을 찾아가
여러분들의 멘토가 되어드리기도 하고,
내부 직원이 되어 하나의 팀이 되어드리기도 할게요.
이런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서 위클리 디블러에서는 다음과 같은 콘텐츠들을 발행하고 있어요.
1) 브랜딩 처음부터 하나씩 따라해 보기
2) 브랜딩 케이스 스터디
3) 어려운 브랜딩 이론 정리
4) 시장 트렌드 및 영감 공유
5) 디블러 팀 이야기
이렇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은지를 정해두어야 어떤 콘텐츠를 발행해야 하는지도 명확해질 수 있어요. 그럼 고객이 느끼기에도 브랜드를 이해하기가 더욱 수월해지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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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브랜드 목표 설정하기
콘텐츠를 통해서 우리가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하는 것 또한 중요해요.
- 신규 고객 확보
- 브랜드 노출을 통한 인지도 향상
- 소통을 통한 친밀감 형성
- 브랜드 진정성 어필
- 신제품 혹은 이벤트 노출
이 밖에 다양한 목적을 설정할 수 있어요. 홈페이지나 유튜브처럼 또 다른 플랫폼으로 접속하도록 하는 목적도 있죠. 디블러도 이에 해당되는데요. 결과적으로는 디블러의 홈페이지에 접속해 포트폴리오를 찾아보게 하거나 Contact 페이지에 들어가 문의를 하는 것이 저희의 최종 목표이죠. 이렇게 우리가 콘텐츠 마케팅을 통해 최종적으로 얻고 싶은 이득이 무엇인지를 정해 목적을 설정하는 것이 콘텐츠 제작 방향을 잡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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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구매 퍼널 예상 하기
목적을 설정했다면 SNS를 통해서 브랜드를 소비하는 사람들의 구매 패턴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는 것이 좋아요. 어떤 경로로 우리 브랜드의 서비스와 제품을 구매하게 될지에 대해서 한번 상상해 보는 거예요. 그럼 어떻게 해야 고객이 이탈하지 않고 구매 버튼까지 잘 도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을 하게 되고 그에 대한 답을 해보면서 더욱 탄탄한 브랜디드 콘텐츠를 만들 수 있어요.
이런 고객의 구매 경로를 마케팅 퍼널이라고 부르고 있어요. 이 퍼널은 정말 다양해요.
네이버 검색을 통해 블로그로 유입이 되고, 블로그 글을 읽다가 제품이 궁금해져서 제품 상세페이지까지 가게 되었고, 또 실제 구매 후기가 궁금해져서 인스타그램에 접속하게 될 수도 있어요. 또 이와는 정반대로 그냥 인스타그램을 하다가 탐색 탭에 노출되어 브랜드 계정에 방문하게 되고, 해당 계정의 다른 콘텐츠에 매력을 느껴 팔로우를 하여 시간이 지나 구매 버튼을 누르게 될 수도 있죠.
이런 퍼널들을 예상해야 어떤 콘텐츠 유형을 제작해야 하는지 알 수 있어요. 비주얼이 중요한 브랜드라면 인스타그램을 쇼룸으로 사용할 수 있고요. 비주얼이 중요하지 않다면 정보를 전달하는 교육성 콘텐츠를 발행할 수도 있겠죠? 최근에는 도파민 중독에 대한 의식이 강해져 더욱더 정보성 콘텐츠를 의도적으로 소비하는 경향이 생기고 있대요. 동기부여 계정을 팔로우하기도 하구요. 시간을 마냥 허비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에요.
이런 식으로 소비자들이 하고 있는 생각, 가지고 있는 걱정들을 예상해 보면서 SNS에서 할 것 같은 행동들을 유추해 보면 퍼널을 짤 수 있어요. 이 과정은 정말 중요해요. 결과적으로 우리가 콘텐츠 마케팅을 하는 이유는 브랜드의 이윤을 얻기 위함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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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 보기엔 맛있는 디저트 브랜드 같지만 비건 디저트 식품 브랜드에요. 이 계정을 처음 접하고 브랜디드 콘텐츠를 정말 잘 만드는 브랜드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비건에 대해서 생소한 고객도, 비건에 대해 까다로운 고객도 어렵지 않게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면서도 유쾌하게 풀어내어 지루하지 않게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게끔 만들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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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페르소나를 '널담지기' 라고 지칭하며 고객들과 친밀하게 소통을 하려고 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무엇보다도 파란색 키컬러를 매우 잘 사용하고 있는데요. 파란색 컬러와 사진, 그래픽의 비율의 적절한 사용으로 계정의 이미지 무드가 일관되게 유지되고, 또 피드를 보면 브랜드로부터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두드러지는 점인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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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제품을 자세하게 소개하는 콘텐츠로 어떤 원료로 만들어졌고 어떤 맛이 나는지에 대해서 궁금증을 해소시키기도 하고, 왜 비건에 집중하게 되었는지 등 브랜드 스토리나 철학을 담백하게 풀어내는 콘텐츠도 제작하고 있어요. 또한 제품을 맛있게 먹는 방법을 릴스 형식으로 담아 계속해서 계정에서 올라오는 콘텐츠를 보고 싶게끔 만들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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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후추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도록, 산지 고유의 맛과 향을 지닌 신선한 후추를 선정해 소개하는 브랜드에요. 요리를 할 때 정말 많이 사용하는 후추이지만 마트에서 판매하는 후추 이외에 다른 후추를 특별하게 찾아본 경험은 많이 없으실거라고 예상이 되는데요 ! 후추가 이렇게나 다양한 종류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어 굉장히 재미있게 느껴졌었어요. 아, 후추가 씨앗이 아니라 과일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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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퍼 계정에서는 여러가지 다양한 종류의 후추들을 소개해주기 위하여 '이달의 뿌추' 시리즈를 발행하고 있어요. 뿌추는 뿌려먹는 후추의 줄임말이래요. 이달의 뿌추를 소개하고, 어떤 음식과 함께 페어링해서 먹으면 좋은지 등 재미있는 정보들을 알려주고 있어요.
또한 이런 후추의 이야기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다양한 팝업과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어요. 고객과 오프라인에서 직접 만나 나누었던 이야기들을 담아 재미있는 콘텐츠로 발행하기도 하고 있는데요. 익숙하지만 의외로 낯선 제품들을 판매해야한다면 오페퍼 브랜드가 만들어나가고 있는 콘텐츠를 유심히 보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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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계정은 처음에 릴스로 만나게 되었는데요. 차분한 분위기에서 차를 따라 마시는 ASMR 이었어요. 계정 피드를 들어가보니 다른 릴스에서도 모두 시각과 청각적으로 힐링이 되는 듯한 느낌을 받았죠. 궁금해져서 자세히 관찰해 보았어요. 차를 만나고 삶이 180도 바뀐 부부가 함께 운영하는 티 브랜드로, 꾸준한 차 생활로 변화하는 긍정적인 삶의 방식을 제안하고자 하는 브랜드라고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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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브랜드에서 만드는 릴스는 퀄리티가 너무 높거나 광고성이 짙어 잘 안보게 되는데요. 부부 티 하우스에서 제작하는 릴스는 차분하면서도 담백하게 차 이야기들을 풀어내고 있고또 영상미까지 좋아 마치 힐링이 되는 듯한 기분이 들어 계속해서 보게 되는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릴스를 통해 브랜드 정체성의 일관성을 보여주는 것이 정말 쉽지가 않은데 브랜디드 숏폼 영상을 정말 잘 만든다는 생각을 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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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 민족 창업자 김봉진 대표가 새롭게 론칭한 브랜드에요. 요즘 가장 주의 깊게 보고 있는 브랜드라 할 이야기가 많지만, 나중에 자세하게 소개해 볼게요 ! 우선 '믹스커피'를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 '뉴 코리안'스러움을 보여주고 있는 브랜드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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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에게 익숙하다는 점을 이용해 '나에게 믹스 커피란?' 어떤 의미인지 댓글로 알려달라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하고, 언제 믹스커피가 생각나는지에 대한 콘텐츠, 뉴믹스 커피를 맛있게 타는 방법 등의 재미있는 콘텐츠들을 발행하고 있어요. 배달의 민족처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이면서도 제품을 간접적으로 알릴 수 있는 것 같아 지속적으로 관심을 두고 관찰하고 있는 계정 중 하나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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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바를 아시나요? 책바는 대화를 목적으로 하지 않고 혼자 조용히 보내는 시간을 중요시 여기는 고객을 위해 만든 망원동의 작은 바에요. 대부분 혼자 오는 고객들로, 술을 마시며 책을 읽기도 하고, 이어폰을 끼고 영화를 보기도 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사색에 잠겨 있기도 한대요. 책바를 만든 대표는 세상을 좀 더 아름답고 낭만적으로 만드는 것이 꿈이었는데, 그 꿈을 이루고자 책바를 만들었다고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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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바가 만들고 있는 브랜드 콘텐츠 또한 재미있어요.
- 책바의 엔딩송 : 마감 시간까지 계시는 손님들이 신청한 곡 중 몇 가지를 선정해 소개해요.
- 책바 빌보드 차트 : 방문했던 고객분들이 남긴 메모 중 사랑받았던 글을 다시 읽어볼 수 있도록 올리는 콘텐츠 매번 메모에 대한 주제가 달라지는데, '가을과 겨울 사이' '망원동' '사진을 보다가' 와 같이 다양한 주제들이 올라와요. 다들 작가분들만 오시는지 메모 또한 환상적이에요.
- 책바 시네마, 토크 : 책바의 비밀의 방에 모여 함께 대화를 나누거나 영화를 보면서 먹고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는 작은 이벤트도 진행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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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에 위치한 작은 카페에요. 조금은 특별한 방식으로 카페의 브랜드 콘텐츠를 발행하고 있어요. '좋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 커피와 케이크 그리고 에너지를 나눠요.'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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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앤롤 하우스라는 카페가 좋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좋은 사람이란 누구일지, 그 기준을 어디에 두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좋은 사람들을 인터뷰하는 콘텐츠를 발행하고 있는데요. 원주 지역 사회 곳곳에 숨어져 있는 좋은 사람들의 인터뷰 내용을 들을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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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커피와 케이크의 신메뉴가 나올 때마다 커피 노트, 케이크 카드를 만들어 신메뉴를 재미있게 소개하고 있어요. 원주에 있는 치악산에서 나온 딸기를 이용해 만든 케이크는 <치악산 생딸기 케이크>라는 이름을 짓기도 하고, <다미에> 라는 케이크의 이름에 담긴 의미를 풀어서 설명하기도 해요.
무엇보다도 호주에서 본 카페의 분위기에서 영감을 받아 원주에 작은 호주식 카페라는 테마로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고 해요. 브랜드 계정에서 전하고 싶은 메시지 그대로 행복하고 단란한 공간같이 느껴지고, 좋은 사람들만 모여 있을 것 같은 분위기가 전해지는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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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스트는 마시는 콜라겐을 판매하는 클린 이너뷰티 브랜드에요. 타겟 고객이 여성인만큼 브랜드의 비주얼을 감각적으로 잘 보여주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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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겐을 먹으면 좋은 점, 먹어야 하는 이유 등 제품을 소비해야 하는 이유를 직접적으로 광고하기보다 아름다움을 계속해서 보여줌으로써 간접적으로 브랜드와 제품을 매력적으로 어필하고 있어요. 때문에 강요당하는 느낌이 받지 않고, 아름다워지고 싶은 여성들의 욕구를 자극해 자발적으로 제품을 구매하게 만드는 효과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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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레모나 ! 어쩌다 우연히 레모나 브랜드 계정을 보게 되었는데, 의외의 모습에 깜짝 놀랐던 것 같아요. 대기업이면서 오래된 브랜드라 올드한 이미지를 갖고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반전의 모습으로 미니멀하면서도 모던한 그래픽으로 세련된 이미지의 콘텐츠를 발행하고 있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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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를 보면서 너무 익숙해서 잊혀 가는 레모나를 젊은 세대들에게 다가가고자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졌어요. 또한 인스타그램 피드도 노란색의 키컬를 잘 사용해 일관되게 유지되고 있는데요. 브랜드의 키 컬러를 어떻게 사용하면 좋은지, 어떤 콘텐츠 내용을 발행하고 있는지 중심으로 살펴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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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생각해서 영양제를 챙겨 먹고 싶지만 어떤 영양제를 먹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일대일 맞춤 영양제를 커스터마이징 해주는 브랜드에요. 핏타민 계정에서 발행되는 콘텐츠의 내용은 주로 브랜드의 서비스를 사용한 고객들의 후기를 보여주어 실제 도움을 받아 좋았던 점을 알 수 있도록 하기도 하고, 식후 혈당 관리, 체력 감소, 다이어트 등 영양제가 필요한 각각의 상황들을 소개해 핏타민이 필요한 고객들은 어떤 사람들인지 고객 페르소나를 타깃하는 콘텐츠를 발행하고 있기도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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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타민 계정을 팔로우 하고 있으면 스토리로 다양한 소식들을 접할 수 있는데요. 스토리는 피드에 올라가는 게시물보다 성격이 가벼워 좀 더 팔로워들과 빠르고 친밀하게 소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핏타민은 SNS 채널의 기능인 리그램, 이벤트 등을 활용해서 고객들과 가깝게 소통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요. 또한 리브랜딩 이후 초록색의 키컬러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나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 브랜드 피드의 무드보드 구상시 방향을 잡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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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영어 학습 솔루션 플랫폼으로, AI 기술을 활용해 원어민 없이도 실제 영어 회화 연습을 할 수 있대요. 두드러지게 보이는 건 바로 숏폼 릴스 영상이에요. 짧은 영상을 통해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유용한 영어 표현을 배울 수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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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SNS 로 시간을 낭비하는 죄책감을 덜어내기 위해 짧은 시간 안에 배움을 얻을 수 있는 계정을 팔로우 하는 현상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런 이들을 위해 맞춤화된 콘텐츠 형식이 아닐까 해요.
또한 유독 이들의 콘텐츠가 유저들에게 반응을 얻고 있는 이유는 '브랜드 공식 계정답지 않은 가벼움' 이래요. 아나운서처럼 공식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이 라이브 방송하면서 시청자들과 소통하듯 편하게 이야기하는 방식과 친구들과 댓글로 노는 듯 활발하게 소통하는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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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성화 되고 있는 플랜테리어 시장에서 반려 식물을 키우고자 하는 식집사들에게 식물을 키우는 방법, 나에게 맞는 식물을 찾아 구매하는 방법, 식물이 아플 때 해결하는 방법 등을 알 수 있는 커뮤니티를 만든 플랫폼 브랜드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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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릴스 콘텐츠를 잘 활용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잎에 분무하면 절대 안 되는 식물들' , '쉽게 잘 키울 수 있는 식물 종류', '꼬질꼬질해진 토분 새것처럼 만드는 방법' 과 같이 식물과 관련되어 궁금한 정보들을 알려주기도 하고, 그루우에서 진행하고 있는 클래스나 이벤트들을 소개하기도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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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우처럼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여 서비스에 대해서 소비자들에게 소개가 필요하고, 브랜드를 노출해야 하는 것이 필요하다면 이렇게 릴스를 활용하는 전략이 좋아요. 릴스가 일반 게시물보다 노출이 잘 되기 때문이죠. 이때 브랜드의 이미지를 예쁘게 보여주고자 고심하면서 콘텐츠 발행을 두려워하기보다는 이렇게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알리는 릴스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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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밴드는 모두가 잘 아시는 브랜드일 거라고 생각해요. 다양한 커뮤니티를 운영할 수 있는 커뮤니티 플랫폼이죠. 해당 브랜드 계정에서는 콘텐츠의 레이아웃을 참고하기 좋아 가져와 보았어요. 이미지와 글의 배치, 캐치프레이즈 등 콘텐츠의 감도를 높이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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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타 짐은 남양주 진접에 위치한 헬스장이에요. 일반적으로 떠오르는 헬스장의 무드와 전혀 다른 분위기가 특별하다고 느껴져 팔로우를 누르고 지속적으로 지켜보고 있는 계정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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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되고 있는 공간의 베이지 톤과 맞춰서 사진, 그래픽, 릴스 영상에서 모두 일관된 톤 앤 매너가 느껴져요. 가벼워 보이지 않고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감성을 표현하면서 헬스장 업종 내에서 차별점을 잘 보여주고 있는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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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 성형' 이라는 키워드로 단순히 다이어트 식품과 제품을 만들고 판매하는 것이 중점이 아니라, 다이어트를 하는 이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브랜드에요. 이런 철학과 메시지를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서 알리고 전함으로써 실제 다이어트를 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던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을 수 있어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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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점점 변해가는 피트니스 트렌드에 맞추어서 사람들이 겪고 있는 문제들을 때에 맞추어 콘텐츠를 발행하고 있어요. 최근에는 다이어트를 강요하기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몸을 사랑하는 것이 트렌드인 만큼, 내면의 모습을 강화할 수 있는 , 나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과 관련된 , 마음 챙김과 관련된 콘텐츠들을 발행하고 있어요. 고객들과 어떻게 하면 공감대를 형성하고 팬덤을 형성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면 다노샵의 브랜디드 콘텐츠들을 살펴보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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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센스 스틱을 판매하는 콜린스는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 인센스를 강조하기 보다는 '지극히 개인적인 순간' 이라는 행복의 가치에 집중하는 콘텐츠를 발행하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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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스'라는 상호명이 아폴로 11호를 타고 달에 다녀온 3명 중 지구로 돌아오기 위해 달에 발자국을 남기지 못하고 사령선에 홀로 남아 달의 주변을 돌아야 했던 마이클 콜린스의 이름에서 따왔다는 사실을 아셨나요? 지구와 모든 통신 교신이 끊긴 48분 동안 전 세계 사람들은 마이클 콜린스를 향해 안타까움과 불쌍하다는 이야기를 던졌어요. 하지만 마이클 콜린스는 지구로 돌아온 뒤에 그 시간이 가장 행복했던 시간이었다고 이야기 했대요. 이에 누구도 이해하지 못하는 지극히 나만을 위한 순간이 있다는 콜린스의 메시지에서 브랜드가 시작되었다고 해요. 이런 스토리텔링을 시리즈로 풀어내면서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콘텐츠를 발행하기도 하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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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콜린스 모먼트라고 해서 지극히 개인적인 순간, 나만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글로 적은 감성적인 콘텐츠도 발행해요. 그뿐만이 아니라 디렉터의 노트를 시리즈로 발행하면서 콜린스 브랜드를 만들게 된 계기와 제품을 개발하는 과정 중 고민한 흔적들을 모두 공유하면서 고객들에게 제품과 브랜드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주고 있어요.
콜린스는 다양한 채널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유튜브를 통해 플레이리스트를 소개하기도 해요. '당신의 순간을 채우는 모든 것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라는 문장과 함께 말이죠. 브랜드의 메시지와 철학을 지속적으로 보여줌으로써 브랜드 정체성을 일관되게 보여주는 브랜디드 콘텐츠를 정말 잘 만들고 있는 계정인 것 같아요. 어떻게 이런 아이디어를 낼 수 있을까 가끔씩 감탄하는 브랜드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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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디드 콘텐츠 운영 잘하는 브랜드 계정 모음 .zip 은 여기까지에요. 오늘 레터 어떠셨나요? 열심히 작성했는데 브랜드 콘텐츠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셨길 바래요. 사실 오늘 소개해드린 계정 이외에 소개하지 못한 계정들이 많이 있는데요. 모두 다 알려드리기에는 길어질 것 같아 15개만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다 알려드리지 못해 아쉬우니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브랜드 계정 추천 2탄으로 찾아올게요 !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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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의 의견이 궁금해요 ! 이번 레터에서 좋았던 점이나 아쉬웠던 점, 혹은 위클리 디블러에게 던지는 응원의 한마디도 좋아요. 알고 싶은 주제가 있거나 뉴스레터를 읽다가 어려운 부분들에 대한 질문 등 어떤 의견이든 환영이에요 ! 알려주신 피드백으로 더 좋은 콘텐츠로 보답해드릴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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