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전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이웃집 통통이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드립니다.
'맛 이상의 무언가를 팔 수 있는 베이커리,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요?'
동네 베이커리는 정말 많아요. 어느 골목을 걷다 보면 식빵 전문점, 크루아상 맛집, 소금빵 줄 서는 곳이 하나씩은 꼭 눈에 띄죠. 그만큼 경쟁도 뜨거워졌어요.
이 시장에서 오래 사랑받는 브랜드들에는 공통점이 하나 있어요. 공간과 바이럴이 아닌, 브랜드가 가진 이야기와 정서에 사람들이 반한다는 것. 이웃집통통이 대표님은 바로 그 지점을 보고 있었어요.
"작은 반죽 하나에서 퍼져나가는 행복을 전하는 브랜드를 만들고자 했어요."
오늘은 디블러가 이 마음을 제대로 된 브랜드 언어로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소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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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1. 이웃집 통통이는 어떤 브랜드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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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통통이의 슬로건은 'Dough it with love!'예요. 'Do it with love(사랑을 담아 하다)'에서 Do를 Dough(반죽)로 바꾼 언어유희인데, 단순한 말장난이 아니에요. 베이커리라는 업종과 브랜드 철학이 하나로 녹아든 문장이에요.
브랜드명도 같은 결이에요. '이웃집'이 주는 따뜻하고 친근한 느낌에 '통통이'라는 캐릭터가 더해져, 이름만 들어도 포근하고 귀여운 인상이 자연스럽게 떠올라요. 영문명 'My Sweet Neighbor TONGTONG'은 그 뜻을 그대로 담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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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통통이는 이미 운영 중인 브랜드였어요. 그런데도 디블러를 찾아오신 이유는 기준이 없었기 때문이에요. 브랜드 정체성이 명확하지 않으니 비주얼도 흔들리고, 스토리도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거든요.
대표님이 목표한 건 분명했어요. 트렌드가 바뀌어도 흔들리지 않는, 브랜드 철학과 정서가 탄탄한 브랜드. 그러려면 먼저 명확한 언어와 얼굴이 필요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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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고객은 20~30대예요. 새로운 베이커리를 발견하고 경험하고 SNS에 공유하는 흐름—감정 발견 → 공감 → 소비 → 공유—이 이웃집통통이가 설계하는 고객 여정이에요.
하지만 대표님의 진짜 꿈은 조금 더 넓어요. 통통이 캐릭터와 세계관 자체에 애정을 가지는 남녀노소 팬. 캐릭터 IP 라이선싱, 편의점 입점, 굿즈, 나아가 글로벌 브랜드까지—이 모든 확장의 중심에 통통이라는 세계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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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2. 어떻게 브랜드를 만들어갔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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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님이 원한 방향은 꽤 명확했어요. 따뜻함과 친근함은 꼭 담되, 과한 키치나 유치한 아동용 느낌은 피하고 싶다고 하셨거든요.
귀엽지만 어른도 편하게 좋아할 수 있는 귀여움—그 미묘한 경계를 잡는 게 이번 BI 작업의 핵심 과제였어요. 디블러가 잡은 키워드는 세 가지. 따뜻함, 귀여움, 캐주얼함. 어린이처럼 해맑고 천진한 에너지지만 소녀스럽거나 복고스럽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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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시안은 두 방향으로 제안했어요. 하나는 '통통'이라는 이름처럼 글자 자체가 볼록하고 둥글게 꽉 찬 형태감에 집중한 방향, 다른 하나는 빈티지한 질감과 패치워크 느낌을 활용해 정감 있는 무드를 살린 방향이었어요.
피드백은 이렇게 왔어요. "1번의 로고 형태는 맞는데, 2번의 무드가 좋다. 그런데 조금 더 캐주얼하게." 소녀스럽거나 빈티지한 감도는 빼고, 어린이처럼 해맑은 에너지를 살리는 방향으로 구체화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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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로고는 영문 'Tong Tong'과 국문 '이웃집통통이' 두 가지로 구성됐어요. 볼드하면서도 동글동글한 타이포그래피에 손글씨 서체를 조합해—투박하지만 친근하고, 깔끔하면서도 온기가 있는 무드예요.
심볼은 집 모양 안에 통통이의 표정을 담았어요. 손으로 그린 듯한 라인의 집에 눈과 입—설명 전에 이미 "귀엽다"는 말이 나오는 형태예요. 컬러는 메인 딥 레드를 중심으로 크림, 머스터드 옐로, 스카이 블루가 팔레트를 이뤄요. 어릴 적 색연필 상자 같은 느낌이면서도 복잡하지 않아 누구나 쉽게 호감을 느낄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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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3. 브랜드 경험을 어떻게 설계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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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와 심볼이 완성되면 그게 끝이 아니에요. 고객이 브랜드를 경험하는 모든 접점에서 같은 온도가 느껴져야 하거든요.
스트라이프와 체크 패턴을 바탕으로 한 스티커 형태의 그래픽 요소들을 함께 만들었어요. HELLO, SWEET, LOVE, HAPPY 같은 단어들이 알록달록한 패치 위에 올려진 형태인데—마치 통통이가 손으로 직접 붙인 것 같은 느낌이에요. 포장지, 쇼핑백, SNS 피드 어디에 붙어도 통통이다운 느낌이 유지되면서 매번 새로운 조합이 가능한 구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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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 비주얼: Secret Dough Diary
키 비주얼은 'Secret Dough Diary'라는 컨셉으로 만들었어요. 통통이가 매일 반죽하며 몰래 써내려가는 행복 레시피 같은 세계관이에요. 사랑 한 스푼, 웃음 두 꼬집, 설렘 한 조각—이런 식으로요.
제품을 파는 느낌보다 통통이와 함께하는 일상을 담은 작은 다이어리 같은 분위기죠. 이 컨셉은 대표님이 계획하는 캐릭터 IP 사업, 굿즈 방향과도 자연스럽게 연결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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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ro. 반죽에 담긴 정서가 브랜드를 만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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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젝트에서 디블러가 가장 많이 생각한 건 '정서'에 관한 거였어요.
SNS 바이럴과 전시형 공간으로 주목을 끄는 베이커리들은 넘쳐나요. 그런데 그 방식은 오래가기 어렵죠. 트렌드가 바뀌면 함께 흔들리거든요. 오래 사랑받는 브랜드들의 공통점—그 브랜드만이 줄 수 있는 느낌, 그 브랜드가 가진 이야기—이게 결국 사람들을 붙잡아 두는 힘이에요.
그래서 이번 작업에서 가장 신경 쓴 건 '통통이다움을 시스템으로 만드는 것'이었어요. 예쁜 로고 한 장이 아니라, 어떤 접점에서도 이 브랜드가 통통이답다고 느껴지게 하는 기준의 체계요.
대표님의 말 한 마디가 이번 브랜딩의 목적이자 기준이었어요. "이웃처럼 편안하고, 소박하지만 정성스럽고, 그 안에 조용히 따뜻함이 피어나는."
통통, 하루가 부풀어 오르는 순간—이웃집통통이의 반죽이 매일 조금씩 더 풍성해지길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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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에 다 담지 못한, '이웃집 통통이'의 브랜딩 비하인드가 궁금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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